최광철 전 원주부시장 부부
현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 뉴질랜드 종단(2000㎞) 자전거 여행에 성공한 최광철 전 원주부시장 부부 모습.
▲ 뉴질랜드 종단(2000㎞) 자전거 여행에 성공한 최광철 전 원주부시장 부부 모습.
자전거로 세계를 일주하며 고향 원주와 강원도를 알리고 있는 ‘바이크 보헤미안’(Bike Bohemian) 최광철 전 원주부시장 부부가 뉴질랜드 종단(2000㎞)에 성공했다.
최 전 부시장과 부인 안춘희 여사는 지난 1월 3일부터 지난 18일까지 ‘달려라 New Start 청춘’이란 슬로건으로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를 출발해 목적지인 오클랜드까지 자전거 여행코스를 완주했다.이번 자전거 여행에는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4명도 동행했다.최 전 부시장 일행은 자전거 여행 기간 동안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선정된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을 현지에 알렸다.새로운 대륙 도전에 성공한 최 전 부시장은 지난 2014년 공직에서 퇴임한 후 부인과 함께 유럽 5개국(3500㎞)을 횡단했다.이어 지난해에는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중국과 일본을 거쳐 DMZ를 횡단한 한·중·일 동북아 3개국(4200㎞) 대장정에도 나섰다.최광철 전 원주부시장은 “상대적으로 짧은 여행이었지만 여행 중 블로그에 올렸던 여행일기를 모아 책으로 출간하고 전시회를 통해 여행소품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자전거 세계일주 도전은 계속된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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