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안길 농로 확장·가로등 설치
올 4월 공사 발주 내년까지 완료

양구군이 올해부터 2년간 마을안길 및 농로 확장,가로등(보안등) 설치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벌인다.
군은 마을안길과 농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제조사를 실시한 후 내년까지 불편시설을 모두 개선할 계획이다.우선 올해는 읍면 주요 중심지역을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하고 설계를 거쳐 4월부터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비포장이면서 노후한 마을안길은 4~5m 넓이로 아스콘으로 확장하고 굴곡구간도 직선화할 방침이다.농로는 비포장,노후구간,신규 포장이 필요한 구간 등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되 비포장과 노후구간은 여건을 판단한 후 사업 시행여부를 결정한다.
가로등(보안등) 설치 사업은 에너지절약을 위해 LED나 태양광 등으로 설치하고 양구를 상징하는 이미지가 부각되는 가로등 모형을 개발할 예정이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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