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농기센터 오늘 시식· 품평회
시래기 떡갈비·보리밥 등 6종
뿌려먹는 나물전 등 신메뉴도

전국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양구시래기를 활용한 전략상품이 개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구군농업기술센터는 22일 남면 청리 농업기술센터에서 양구 시래기를 활용해 개발한 전략상품 시식 및 품평회를 개최한다.이날 선보이는 신규 전략상품은 △시래기 떡갈비△시래기 만두△시래기 보리밥△시래기 고등어조림△시래기 추어탕△시래기 비지탕 등 6종이다.또한 시래기불고기 전골과 뿌려먹는 나물전 등 2종의 신메뉴도 선보인다.
신규개발 전략상품 소개와 개발상품 유통현황 및 향후계획 보고, 신 메뉴 시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는 이날 ‘시식 및 품평회’에서는 핸드픽트호텔 서울 총괄 쉐프인 옥동식 요리사가 직접 조리한 가공 상품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철 양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품평회를 계기로 양구지역 시래기의 맛과 품질을 계속 향상시켜 단순히 시래기만 판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래기 요리를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판로를 다각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 기간인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운영된 강원도 대표먹거리관에서 판매된 음식메뉴 중 양구 시래기 요리가 1700그릇 팔려 최고 인기품목임을 입증했다. 진종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