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국 청소년 초청 문화예술교육
겨울·동계스포츠 주제로 예술작업

▲ 18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팀작업에서 말라위에서 온 청소년들이 평창을 찾은 느낌을 즉흥공연으로 표현하고 있다.
▲ 18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팀작업에서 말라위에서 온 청소년들이 평창을 찾은 느낌을 즉흥공연으로 표현하고 있다.
“처음 접한 겨울과 동계스포츠,예술로 표현해요.”눈이 없는 국가에서 자란 4개국 청소년 50여명이 지난 17일부터 평창을 찾아 ‘겨울’과 ‘동계스포츠’를 주제로 갖가지 예술 작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오는 23일까지 콜롬비아,말라위,인도네시아,베트남 청소년 50여명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으로 초청해 문화예술교육 캠프를 진행한다.이번 캠프에는 뮤지션 하림을 비롯해 평창 진부중 학생들과 문화 전문가 등도 함께한다.참여 청소년들이 창작한 음악,현대무용,연극,공예 등의 결과물은 오는 23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선보여지며 캠프는 올 하반기와 내년 초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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