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하계올림픽대회는 2016년 8월 5일부터 21까지 17일 동안 열전 끝에 끝나고 수많은 선수 관객 등 70억 세계인이 보는 가운데 삼바 춤으로 화려한 폐막식을 가졌다.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 종합순위 10위 내인 소위 10-10을 목표로 했던 한국은 기대했던 종목의 부진으로 금 9개,은 3개,동 9개를 획득하면서 종합순위에서 8위를 달성해 절반의 성공은 거뒀다고 할 수 있지만 정부 차원의 엘리트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받았다.
전국체전으로 눈을 돌려보자.전국체육대회는 우리나라 아마추어선수들의 최고를 향한 도전의 무대로 국가대표선수들도 고향이나 소속지역의 대표로 참가하고 매년 새로운 기록도 세워진다.우리나라가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스포츠선진국으로 발돋움하게 된 것도 바로 전국체전 덕분이다. 전국체육대회는 각 시·도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무대인만큼 금년에도 순위 향상을 목표로 동계 강화 훈련에 여념이 없다.지난 추석 연휴 때도 올 설 연휴도 훈련장에서 보낸 그들이다.그들에게 목표를 물어보면 “당장은 각종 종목별 대회와 전국체전이지만,앞으로 국가대표로 올림픽 무대에 서는 것”이라고 늘 그들은 말한다.
또한,지역별로 엘리트 스포츠선수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꿈나무선수 발굴과 학교에서부터 실업팀으로 이어지는 체계적 육성 시스템이 마련돼야 하고,자치단체와 기업,주민들의 체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