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 곳곳에서는 오늘 졸업식이 열려 학교생활의 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학위수여식이 열린 춘천의 한 대학교입니다.

졸업가운을 입고 학사모를 쓴 졸업생들이 꽃다발을 들고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취업난과 높은 실업률 등의 어려움은 잠시 잊고 서로의 졸업을 축하합니다.

 

(인터뷰)

 

부정정탁 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 시행이후 기업들이 신입 직원 채용시 대학 졸업예정자보다 졸업자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 모 취업사이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45.4%가 ‘졸업자를 선호한다’고 답했습니다.

 

졸업예정자 신분을 유지하기위해 졸업을 유예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분위기로 졸업식의 풍경이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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