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된 도시’ 2위 추격

▲ 영화 ‘ 재심’ 중 한 장면.
▲ 영화 ‘ 재심’ 중 한 장면.
정의롭지 않은 현실을 조명한 영화 ‘재심’이 대중의 공분을 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6일 개봉한 ‘재심’(감독 김태윤)이 지난 일주일 도내에서 2만 74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를 차지했다.‘재심’은 지난 2000년 8월 익산에서 발생한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공권력의 부패와 무능으로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린 ‘현우’와 그의 무죄를 증명하고자 하는 변호사 ‘준영’의 사투를 그렸다.강하늘,정우가 주연을 맡았다.
2위는 지창욱,심은경 주연의 ‘조작된 도시’다.‘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게임과 현실세계를 오가는 색다른 범죄액션영화를 선보였다.장이머우 감독과 맷 데이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그레이트 월’은 3위를 차지했다.제작비 1800억원이 투입된 초대형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로 인류의 운명이 걸린 최후의 전쟁 이야기를 스펙터클하게 그려냈다.
현빈,유해진 주연의 ‘공조’가 뒷심을 발휘하며 4위에 올랐고,5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트롤’이다.이어 △23 아이덴티티 △더 큐어 △싱글라이더 △마이펫 오지 △존 윅-리로드 순이다. 최유란

강원도 박스오피스 순위
집계기간 : 2017/2/17∼2017/2/23

순위 영화명 강원도 관객수 전국 누적 관객수
1 재심 2만 7434명    144만 7731명
2 조작된 도시 1만 7210명 218만 9674명
3 그레이트 월 8154명 45만 4034명
4 공조 7811명  774만 5692명
5 트롤 7551명 33만 4605명
6 23 아이덴티티 6305명 26만 8109명 
7 더 큐어 2242명 15만 4118명
8 싱글라이더 2093명 10만 6878명
9 마이펫 오지 1523명   9만 1955명
10 존 윅-리로드 1272명   6만 56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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