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말읍 문혜4리 소재
센터 입점시설 모두 개점
질좋은 지역산 돼지 공급
철원군 갈말읍 문혜4리 소재 축산물 유통센터는 지난 1월 9일 육가공장과 정육점을 우선 개장한 데 이어 23일 정육식당 형태로 식당도 개점,시설내 모든 시설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계기로 철원군 축산물유통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철원포크타운(대표 최덕규)은 우선 철원군민에게 질 좋은 철원산 돼지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또 향후 여건 변동에 따라 돼지고기와 함께 철원 한우 등 취급 품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철원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외지인을 초청해 육가공공장 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아파트 밀집지역을 방문해 현지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밀착 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23일 문을 연 정육식당에서는 철원산 돼지고기와 철원오대쌀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식재료 또한 철원산 위주로 국내산만을 사용할 계획이다.최덕규 대표는 “이번에 개점한 식당에는 외지 방문객을 주 고객으로 유치해 지역 동종업소와 갈등을 빚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군 축산물유통센터가 최고 품질의 철원산 돼지고기를 전국에 알리는 시설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