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말읍 문혜4리 소재
센터 입점시설 모두 개점
질좋은 지역산 돼지 공급

▲ 철원군 축산물유통센터는 23일 정육식당을 개점한 것을 끝으로 모든 시설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 철원군 축산물유통센터는 23일 정육식당을 개점한 것을 끝으로 모든 시설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철원군 축산물유통센터(옛 철원군 포크타운)가 마침내 완전 개장했다.
철원군 갈말읍 문혜4리 소재 축산물 유통센터는 지난 1월 9일 육가공장과 정육점을 우선 개장한 데 이어 23일 정육식당 형태로 식당도 개점,시설내 모든 시설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계기로 철원군 축산물유통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철원포크타운(대표 최덕규)은 우선 철원군민에게 질 좋은 철원산 돼지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또 향후 여건 변동에 따라 돼지고기와 함께 철원 한우 등 취급 품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철원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외지인을 초청해 육가공공장 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아파트 밀집지역을 방문해 현지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밀착 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23일 문을 연 정육식당에서는 철원산 돼지고기와 철원오대쌀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식재료 또한 철원산 위주로 국내산만을 사용할 계획이다.최덕규 대표는 “이번에 개점한 식당에는 외지 방문객을 주 고객으로 유치해 지역 동종업소와 갈등을 빚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군 축산물유통센터가 최고 품질의 철원산 돼지고기를 전국에 알리는 시설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의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