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피겨 싱글 프리스케이팅 금 사냥
은 이상 획득땐 AG 역대 최고 성적
최다빈은 25일 일본 삿포로 마코마나이 실내링크에서 열리는 대회 피겨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앞서 지난 23일 쇼트프로그램에서는 총점 61.30점을 기록,일본의 홍고 리카(60.98점)를 0.32점 차로 제치고 중간 순위 1위로 올라섰다.3위인 중국의 자오쯔취안(58.90점)과는 2.4점 앞선다.우리나라가 지금까지 역대 아시안게임 피겨에서 따낸 메달은 동메달 2개가 전부다.1999년 강원 대회 당시 아이스댄스에서 김태화-이천군 조가 첫 동메달을 따냈고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대회에서는 곽민정이 여자 싱글 동메달을 차지했다.최다빈이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이상을 따면 역대 최고 성적표를 받게 된다.‘피겨퀸’ 김연아(27)는 올림픽·세계선수권대회·그랑프리 파이널 등 모든 메이저 대회를 휩쓸었지만 아시안게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최다빈은 마지막 그룹의 맨 마지막 순서인 24번째로 연기한다. 김호석·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