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스키 ‘간판’ 정동현
이광기·이채원 메달 도전

강원동계전사들이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마지막 금빛질주에 도전한다.한국 알파인스키 ‘간판’ 정동현(하이원·고성출신·사진)은 25일 삿포로 데이네 뉴 슬라럼 코스에서 열리는 알파인스키 남자 회전종목에 출전한다.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한국선수 중 최초로 최고순위인 14위에 올라 평창동계올림픽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월드컵에서 두 차례 6위에 올라 한국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선수 중 최고 성적을 기록한 이광기(전북체육회·평창출신)는 이날 대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메달권에 도전한다.한국 크로스컨트리 ‘간판’ 이채원(평창군청)은 대회 폐막일인 26일 크로스컨트리 15㎞ 매스스타트 종목에 출전한다.
삿포로/백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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