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터 고령자까지 4600여명 숨은 조력
도내 대표단 벤치마킹
“자원봉사 중요성 절감”
노신영 도 올림픽운영국 주무관은 “경기장 시설이나 대회운영시스템,홍보 등은 평창이 앞서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하지만 자원봉사는 일본인 특유의 친철함이 행동이나 말에 드러나는 것 같아 평창도 앞으로 남은 1년동안 자원봉사자에 대한 교육이 더욱 중요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김남수 평창군 주무관은 “자원봉사자들이 먼저 다가와서 웃으며 인사를 건네고 안내해주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현장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는 대회안내와 통역 등 17개 직종의 2만 2400명에 달한다.자원봉사자 명칭은 ‘눈이송이’,슬로건은 ‘빛나는 열정,따뜻한 우정’이다.
삿포로/백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