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선 대비 움직임 촉각
서흥원 신협 이사장 바른정당 행
야권 ‘ 역할분담설’ 정가 술렁

중앙정치권의 이합집산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에 나설 양구군수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사들의 ‘당적 이동설’이 최근 지역사회에 회자되면서 ‘예비 선거전’이 조기에 점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최근 양구지역 정가는 양구군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던 서흥원 양구신협 이사장이 최근 바른정당에 입당한 데 이어 내년 지선 군수 후보군으로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는 A군의원과 B경제단체장의 입당설이 나돌고 있다.
이들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황영철 의원의 권유로 바른정당에 입당했다는 소문이 돌자 “바른정당으로부터 아무런 제의를 받은게 없다”며 입당설을 부인하고 있다.민주당 등 야권에서도 친구 사이인 C군의원과 D공무원이 내년 지선에서 역할을 분담했다는 설까지 나돌면서 ‘벚꽃 대선’이 현실화될 경우 조기 과열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3선의 전창범 군수가 불출마하는 내년 양구군수 선거에는 전직 고위 공무원과 군의원,경제단체장 등 10여명이 ‘자천타천’으로 후보군을 형성하고 있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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