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경찰서는 영세업자와 택시기사 들을 상대로 12차례나 협박하면서 대금을 갈취한 혐의로 A(37)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고령이나 여성이 혼자 영업하는 식당과 주점에 들어가 음식과 주류를 주문한 후 계산을 요구하는 주인에게 욕설과 협박을 하면서 음식과 주류대금 등 8회에 걸쳐 24만여원을 갈취한 혐의다.A씨는 또 고령의 기사가 운행하는 택시를 타고 속초까지 가서 요금을 다음에 주겠다고 하면서 요금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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