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서화면 천도리 2층 규모
농산물 판매·체험시설 운영

인제 서화면 천도리에 주민들이 직접 만든 커피와 빵을 맛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인 ‘카페 천도’가 27일 문을 열었다.
‘카페 천도’는 서화면 천도리 630-5에 부지면적 291㎡,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 카페와 농산물 전시·판매장,2층 관광객 체험·숙박시설로 구성됐다.카페와 농산물 전시·판매장은 지역주민이 직접 만든 커피,빵,떡은 물론 파프리카,오미자,사과,콩 등 서화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발효 효소,전통 음료 등이 판매된다.또 군부대 면회객·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과 함께 체험시설이 조성돼 마을생산 농산물과 연계한 다양한 농촌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카페 천도가 주민 소통·화합,문화·복지를 위한 장소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군부대 면회객·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돼 방문객 편의증진과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천도리 테마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카페 천도’ 조성사업은 2015년부터 사업비 8억원이 투입돼 2016년 5월 준공됐다.인제군과 천도마을회는 2016년 12월 ‘천도리 소통의 공간 시설물 관리·위탁 협약’을 체결해 천도마을회가 오는 2022년까지 시설을 운영한다. 이동명 sunshine@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