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유통업협, 어우야백화점 방문
장춘시와 물류사업 면세도 논의

강원유통업협회가 중국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
27일 강원유통업협회에 따르면 이선희 강원유통업협회장,김성근 강원도의회 부의장,박대용 도 중국통상과장을 비롯한 경제계 관계자 13명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중국 길림성(장춘시 사평시)을 방문,중국 어우야 백화점과 조건부 입점 등 판로개척의 물꼬를 텃다.협회는 이번 방문에서 백화점 측과 기존에 설치된 강원도관 정상화에 대해 협의를 마치고 백화점내 한국제품 입점 확정시 강원제품을 우선 입점한다는 조건부 수락을 이끌어냈다.
또 장춘시와 물류사업 면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속초 대포농공단지 보세구역(관세 부과 유보지역)과 장춘 흥륭 종합보세구역을 활용하는 것으로,양기관은 향후 시범지구 지정,업무협약 등 면세 유통사업 가능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이밖에도 협회는 사평시와 강원유통업협회 소속 업체 진출을 협의했으며 조만간 내부회의를 거쳐 구체적인 진출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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