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역분권추진위 대응 논의
“조기 대선 국민 공감대 형성”

강원도지역분권추진위원회가 지방정부에 자치권을 부여하는 ‘강원도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한 논리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강원도지역분권추진위원회(위원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는 27일 도청에서 올해 1차 회의를 갖고 지역분권 사업 계획을 수정 의결하고 향후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오는 5월쯤 전문연구기관 등을 통해 원탁토론회를 열어 강원도 지역분권적 어젠다를 개발,논의하기로 했다.위원들은 “조기대선 정국에서 지방분권형 개헌을 비롯한 지방분권 정책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방분권단체들과 연대해 지방분권 개헌과 특별자치도 정책을 이슈화하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올해 △전국지방분권네트워크 구축,찾아가는 지역분권 교육 시행 △지역분권 전문가 양성을 위한 호민관대학 운영 등을 추진키로 했다.한편 이날 홍인표 강원도주민자치회 수석회장이 강원도 지역분권추진위원으로 추가 선임됐다. 백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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