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군 1 문예공연 우수작 선정
원주 ‘ 돗가비지게’ 등 6개 작품
1년간 육성 올림픽서 공연 예정
도는 최근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열린 G-1년 올림픽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18개 시군 대표 문화예술공연의 평가위원회를 열고 △원주 ‘돗가비지게’ △양양 ‘상복골농요’ △평창 ‘황병산사냥놀이’ △횡성 ‘회다지놀이’ △삼척 ‘술비놀이 및 기줄다리기’ △강릉 ‘단오향’ 등 6개 지역 작품을 우수 작품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14년부터 문화올림픽을 위해 각 지역 문화예술 발굴 작업을 시작,지난 3년간 총 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시군 1문화예술공연을 육성해왔다.이에 각 시군은 각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나 전통놀이,무형문화재 등을 소재로 지역색을 살린 특색있는 공연을 마련해 지난 G-1년 올림픽 페스티벌에서 선보였다.도는 도내 전문가 2명,외부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공연의 완성도와 강원 문화 표현력,세계인과의 소통 가능성,향후 레거시 창출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집중 육성할 6편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작품을 남은 1년 동안 집중 육성·보완해 올림픽 기간 세계인에 선보일 예정이다. 최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