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박물관 여행
‘지붕없는 박물관 고을’ 명성답게 26개 박물관 위치
동강 래프팅· 패러글라이딩 등 액티비티 체험 가능
메밀부침개·곤드레나물밥·매운탕 등 먹거리 풍부
삼월의 봄이 우리 앞에 다가왔다.꽃봉오리가 터지기 시작하는 지금,삶의 활력을 재충전하기 위해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또는 새학기를 시작하는 자녀들과 함께 영월로 박물관 기행을 떠나보자.
자칫 딱딱한 느낌을 주는 ‘박물관’이라는 단어.그러나 그 속에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영월을 방문하는 가족 또는 연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랜드마크로 인식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테마의 박물관을 찾아 관람과 체험을 통해 익히는 살아있는 지식은 영월 박물관 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커다란 자산이다.또한 박물관과 전시관,체험관 등의 박물관 형태의 관람 시설이 다양하게 산재해 있어 합리적인 여행 동선 및 계획을 짜는 것이 좋다.
또한 영월의 향토 먹거리인 메밀전병과 메밀부침개,곤드레나물밥,민물 매운탕 등의 음식 또한 여행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먹거리이므로 박물관 주변의 맛집을 추천받거나 사전 조사를 통해 코스에 넣는다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수 있다.
활동적인 사람이라면 영월의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동강 래프팅이나 봉래산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주변 박물관 관람과 연계해 즐겨도 좋다.
아는 만큼 즐거운 것이 여행이라고 한다.그러나 영월의 박물관을 여유롭게 둘러보는 여행자라면 새롭게 하나하나 아는 것을 늘려가는 것이 더욱 큰 즐거움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