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 소유 도 면적 0.1% 차지

강원도내 외국인 토지소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와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외국인 보유 토지는 총 23.4㎢으로 강원도 전체 면적(2만569㎢)에 0.1%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연도별 외국인 토지현황을 보면 2011년 1740만㎡,2012년 1789㎡,2013년 1845㎡,2014년 2041㎡,2015년 2164㎡로 매년 증가세다.
공시지가 총액도 늘었다.2011년 1898
억원에서 지난해 2666억원으로 100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시군별로는 강릉이 601만㎡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삼척 239만㎡,영월 225만㎡,홍천 201만㎡,원주 173만㎡순이다.국적별로는 중국(199만㎡)이 가장 많았으며 미국(115만㎡)이 그 다음으로 많은 토지를 취득했다.용도별로는 공장용지(474만
㎡),레저용지(89만㎡),단독주택(37만㎡)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도내에는 평창 알펜시아 관광단지가 2013년 5월에,강릉 정동진지구가 2016년 2월에 부동산 투자 이민제로 지정됐다. 안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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