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늘 오전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국민의 당 박지원 대표와 대권주자인 안철수 전 당상임대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등 핵심지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도 발전과 함께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것으로, 도에서는 올림픽 붐조성을 비롯해 현안사업관련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습니다. 또 국민의당 차원의 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한 행사 참여와 홍보를 당부했고 올림픽 상징물 건립과 제설 인프라 확충 등 올림픽 관련 사업 670억원을 정부 추경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국내외 올림픽 붐 조성이 필요한 시점에 도를 방문한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올림픽이 국민을 대통합할 수 있는 희망의 도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당 핵심지도부들은 '평화의벽' 캠페인에 동참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건립사업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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