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대상
강원문화재단, 카드 가맹점 모집

도내 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가 기존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조정돼 발급된다.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은 ‘2017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사업’을 도내 전역에서 시작,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발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에서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종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발급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한편 강원문화재단은 농협카드 결제가 가능한 곳과 등록 코드가 영화관·공연장·전시장·서점·관광여행지·사진관 등으로 분류된 곳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모집한다.올해부터는 △한복점(한복체험·한복대여)△체육용품점(공·라켓·자전거 등)△만화방△헌책방△악기소매점이 결제 가능 업종이 돼 가맹점 등록의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안영옥 okisoul@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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