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공공구매 비즈니스 페어
우수 조달기업 등 70곳 참여
롯데·NS홈쇼핑 1:1 상담도
강원도와 강원중기청,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본부,중기중앙회 강원본부,강원신용보증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년 공공구매 비즈니스 페어’가 7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막됐다.올해로 7번째 열리는 공공구매비즈니스페어는 원주국토청,한국도로공사,농어촌공사 등 정부기관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우수조달기업 등 70개 업체가 참여했다.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롯데홈쇼핑,NS홈쇼핑,이랜드리테일 등 대형유통업체 상품기획전문가(MD)를 초청,일대일 구매상담도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내 중소기업 생산제품의 구매촉진과 판로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강원도내 지역 제품 공공구매액은 2조4500억원이며 공공구매율은 78.6%다.최문순 지사는 개막식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상품이 지역에서 먼저 활용되는 것이 자립경제 발판”이라며 “무엇보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강원상품이 전세계에 소개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정영훈 강원중기청장은 “공공구매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경영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공공구매제도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대상 공공기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공구매 촉진과 판로지원에 힘쓴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우진,중소기업중앙회 신정희,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 이학수,강원중소기업청 손형욱,도교육청 김진규,원주시청 이은숙,철원군청 원진숙씨가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안은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