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브뤼셀 ‘아니마 국제영화제’
‘아버지의 방’은 어린 시절 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당한 주인공이 훗날 가족에게 외면받은 아버지의 모습을 마주하고,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혼란스러워하는 내용을 담담하게 표현했다.대상은 러시아 안나 부라노바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검은 물결 사이로(Among the Black Waves)’가 차지했다.올해부터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이 협력해 제정된 ‘창의적 발견상 (Creative Revelation Award)’은 캐나다 감독 테오도르 우셰브의 ‘봉사 바이샤 (Vaysha l'Aveugle)’에 돌아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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