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코리일보 평화의벽 취재
“평창올림픽 성공개최 적극 지원”

미국 워싱턴 D.C에 기반을 둔 인터넷매체 코리일보가 ‘2018 평화의 벽&통합의 문’ 건립 캠페인을 취재했다.코리일보는 1997년 미국으로 가족과 함께 이민을 간 김서경(여·사진)씨가 대표기자로 활동하는 매체다.그는 지난 달 27일 한국을 방문해 권영중 2018평화의벽 건립위원장과 평화의벽 건립 취지와 앞으로의 기대효과 등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김 기자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평화의 벽 캠페인을 널리 홍보하고,재외동포들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알려주기 위해 한국을 찾아 취재했다”고 소개했다.이어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안 좋아진 평창 올림픽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는 기사를 쓰고 싶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메신저로 역할하고 싶고,평창 동계올림픽에도 많은 관심을 갖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두 자녀의 명의로 평화의벽 캠페인에 동참했다.김 기자는 “지금은 장성했지만 초등학교 시절 한국을 떠나 고국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는 자녀들에게 내 뿌리가 한국이고,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해 평화의 벽에 자녀 명의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진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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