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주연 스릴러 ‘해빙’ 2위

▲ 영화 ‘로건’ 중 한 장면.
▲ 영화 ‘로건’ 중 한 장면.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이야기가 관객을 사로잡았다.
휴 잭맨이 연기하는 마지막 ‘울버린’의 모습을 담은 영화 ‘로건’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로건’은 점차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정체불명의 집단에 쫓기는 돌연변이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렸다.지난 2000년부터 9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울버린’을 연기한 휴 잭맨은 이번 영화를 마지막으로 ‘울버린’과 작별한다.
2위는 지난 1일 개봉한 스릴러 영화 ‘해빙’이다.‘해빙’은 얼었던 한강이 녹으면서 수면 아래 숨겨져 있던 비밀을 맞닥뜨린 ‘승훈’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조진웅,신구,김대명 등이 출연했다.제임스 맥어보이 주연의 ‘23 아이덴티티’는 3위로 내려섰다.‘23 아이덴티티’는 23개의 인격을 가진 ‘케빈’이 3명의 소녀를 납치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렸다.‘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재심’과 할리우드 괴수 영화 ‘콩:스컬 아일랜드’는 각각 4,5위를 차지했다.이어 △눈길 △트롤 △핵소 고지 △문라이트 △존 윅-리로드 순이다.
최유란 cyr@kado.net
강원도 박스오피스 순위(집계기간 : 2017/3/3∼2017/3/9)
순위 영화명 강원도 관객수 전국 누적 관객수
1 로건 1만 9882명    137만 958명
2 해빙 1만 3925명 102만 6906명
3 23 아이덴티티 6350명 158만 3264명
4 재심 5309명  231만 9561명
5 콩: 스컬 아일랜드 4457명 18만 8149명
6 눈길 1803명 10만 6720명 
7 트롤 1411명 64만 5878명
8 핵소 고지 864명 16만 9085명
9 문라이트 823명   12만 3573명
10 존 윅-리로드 689명   25만 90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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