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은 시인 작가와의 대화
25일 양승준 시인 여성문화특강

3월을 맞아 원주 박경리문학공원에서 다양한 문학행사가 열린다.
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고 시동아리 시치미(회장 박선균)가 주관하는 ‘작가와의 대화’가 18일 오후 4시 박경리문학공원 문학의 집 5층에서 진행된다.이날 행사에는 오은 시인을 초청해 ‘우리는 왜 새로움에 목말라 했나’를 주제로 작가의 문학세계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오 시인은 2002년 ‘현대시’로 등단했으며 시집 ‘호텔 타셀의 돼지들’,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유에서 유’ 등을 발표했다.
이어 오는 25일 오후 2시에는 원주여성문학인회가 주관하는 ‘여성문화특강’이 열린다.특강에서는 양승준 시인이 ‘생명에 대한 사랑과 연민 시’를 주제로 강연한다.원주문인협회 지부장으로 활동 중인 양승준 시인은 1992년 ‘시와시학’,1998년 ‘열린시조’로 등단했으며 시집 ‘이웃은 차라리 없는 게 좋았다’,‘사랑,내 그리운 최후’,‘위스키를 마시고 저녁산책을 나가다’ 등이 있다. 안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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