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강원영상위원회 출범
기존 영상지원팀 확대·개편
방은진 감독 위원장 위촉

▲ 강원문화재단은 지난달 15일 재단 회의실에서 방은진 초대 강원영상위원회 위원장을 위촉하고 위원회 출범을 준비해왔다.
▲ 강원문화재단은 지난달 15일 재단 회의실에서 방은진 초대 강원영상위원회 위원장을 위촉하고 위원회 출범을 준비해왔다.
도내 영상산업 활성화와 한류 조성을 위해 강원영상위원회가 출범한다.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가 오는 16일 오후 12시 춘천 베어스호텔 2층 소양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강원영상위원회는 최근 드라마 ‘태양의 후예’,영화 ‘옥자’ 등 여러 영상물이 도내에서 촬영되며 제기된 체계적인 한류 영상 콘텐츠 유치 및 제작 지원 사업의 필요성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강원문화재단에서 운영하던 영상지원팀을 확대·개편하는 것이다.위원회는 기존 영상물 촬영 지원 사업과 함께 영화 기획·개발,프리 스카우팅,강원 영상인 육성 등의 지원 사업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위원장에는 영화 ‘집으로 가는 길’,‘오로라 공주’ 등을 연출한 방은진 감독이 지난달 15일 위촉됐다.또 ‘부러진 화살’을 제작한 정상민 아우라픽처스 대표,‘조작된 도시’,‘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춘천 출신 조창호 감독 등이 운영위원으로 내정됐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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