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진태(춘천) 의원이 1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 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장에는 조원진·박대출 의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

김 의원의 대선출마 선언으로 당내 대선출마자는 조경태·원유철·안상수 의원,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신용한 전 청와대 직속 청년위원장 등 7명으로 늘었다.

여기에 김관용 경북지사가 이 날 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했고,홍준표 경남지사가 조만간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김문수 전 경기지사,김태호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출마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한국당 후보가 많게는 11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진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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