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늘 오후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쌀 수급 안정대책단' 회의를 열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도는 매년 쌀 소비가 감소하는데 비해 생산성 향상과 쌀 시장개방등으로 쌀값이 계속 하락함에따라 쌀 수급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에 쌀 재배면적을 작년 3만714ha에서 2만 296ha로 1418ha 줄이기로 하고, 효율적인 재배면적 감축과 기관별 추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그밖에도 2020년까지 벼 재배면적을 3214ha로 감축하고, 강원도형 고품질 벼 품종을 육성해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또 시군별로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품종을 2018년부터는 단일품종으로 조정하고 논 사료작물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긿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단체 등으로 구성된 쌀 수급안정대책단은 농업인과 농업인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쌀 적정생산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입니다.
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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