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서 포항 스틸러스전
개막전 운영 미숙 보상 차원

강원FC가 평창 홈개막전의 운영미숙의 보상책으로 동반 2인 무료 입장 혜택 등을 제공한다.
강원FC는 오는 18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홈경기를 치른다.강원FC는 지난 11일 열린 홈 개막전에서 입장지연,주차문제,좌석 안내,경기장 청결,매점 이용 등 기대 이하의 운영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강원FC는 팬들에게 사과문을 게재하는 한편 내부적으로 지난 홈경기 발생했던 문제들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강원은 경기장 시설 및 이용개선과 더불어 실망한 팬들을 위해 오는 18일 열리는 포항과 홈경기에서 지난 11일 서울전 경기 티켓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이날 포항전에 한해 W1석 혹은 F1석 티켓 3장을 무료로 제공한다.연간회원권 구매자의 경우 연간회원권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연간회원권과 동일한 좌석의 포항전 티켓 2장을 무료로 발권한다.또 1000만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을 마련해 선착순,옐로아이디 등록,장외 이벤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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