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영화 ‘망각과 기억2:돌아 봄’
7명 감독 공동연출 총 6편 구성

▲ ‘망각과 기억2:돌아 봄’ 포스터.
▲ ‘망각과 기억2:돌아 봄’ 포스터.
세월호 참사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망각과 기억2:돌아 봄’이 올 봄 관객과 만난다.상영관 개봉 없이 관람을 원하는 관객을 직접 찾아가는 ‘공동체 상영’ 방식을 통해서다.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미디어위원회 소속 7명의 감독이 공동 연출한 이 다큐멘터리는 세월호 참사 이후 3년의 세월을 되돌아보는 작품이다.세월호 생존자의 3년의 세월을 담아낸 ‘승선’(안창규 연출),동생을 잃은 세 명의 형제자매들의 이야기인 ‘오늘은, 여기까지’(박수현 연출),세월호 참사 희생자의 시신을 수습했던 민간잠수사 고(故) 김관홍의 삶을 담은 ‘잠수사’(박종필 연출),‘세월 오적(五賊)’(김환태 연출),세월호 참사 이후 거리에 선 배우들의 이야기인 ‘걸음을 멈추고’(김태일, 주로미 연출),기억과 추모의 공간을 만들려는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기억의 손길’(문성준 연출) 등 총 6편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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