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승계받아 의정활동을 시작한 심기준입니다.성원해주신 강원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한 도전을 시작하였습니다.어떤 권력보다 국민이 강하다는 것을 우리는 촛불을 통해 이뤄냈습니다.‘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는 헌법의 준엄한 가치를 깊이 배웠습니다.
조기 대선이라는 초유의 상황이 지금 우리에게 다가와 있습니다.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기본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사의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그리고 적폐를 청산하고 반칙과 특권이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다음 세대에게 물려줘야할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때문에 정치에 대한 불신이 어느때보다 팽배한 이 시기에 사랑받는 정치인이 되어야겠다는 의지와 부담감을 함께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우선 이번 대선에서 무도한 정권에 대한 심판을 완성하는 정권교체를 꼭 이루어 내겠습니다.강원도에서의 승리가 대한민국에서 승리가 되도록 뛰겠습니다.그 어느 때 보다 ‘정권교체’라는 국민적 열망이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서민경제가 어렵습니다.청년들이 일할 곳이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양극화에 따른 사회적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더구나 사드문제로 촉발된 동북아 정세 불안에 의한 외교안보문제, 냉전적 대립으로 지속되는 남북문제 등 큰 과제가 우리에게 직면해 있습니다.특히 대립적 남북관계는 금강산관광 중단 등 강원도에 직접적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한 시작을 정권교체로 열어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강원도 현안을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겠습니다.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채 1년도 남지 않았습니다.‘최순실게이트’로 평창동계올림픽이 엉뚱하게 불똥을 맞았습니다.온 국민의 열의를 모아야 할 올림픽 열기가 좀처럼 확산되지 않고 있습니다.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이 되도록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새롭게 탄생될 정부의 국민화합을 위한 국정과제 1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 국민들은 위대했습니다.IMF 외환위기때 금모으기 운동을 펼친 대한민국 국민들의 저력을 우리는 잊지 않고 있습니다.지난 2002년 월드컵 때 온 나라에서 울려퍼진 함성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하나되는 대한민국, 새로운 대한민국의 출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최문순 지사 강원도정의 과제를 적극 지원하고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긴밀한 협의를 통해 국회와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강원도의 이익이 관철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습니다.또한 여덟 분 강원도 국회의원님들과도 강원도의 현안을 위해서는 정파를 넘어 협력해 나가겠습니다.낮은 자세로 열심히 배우고 부지런한 국회의원의 모습을 도민여러분께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강원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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