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역사교육과 교류협약

국립춘천박물관이 예비 중등역사 교사들의 생생한 체험교육을 위해 박물관 소장품을 대학 수업자료로 제공한다.
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과 강원대 역사교육과(학과장 류승렬)는 최근 학술·연구 교류협약을 맺고 소장품을 활용한 실물기반학습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중·고등학생 체험프로그램을 공동연구하는 한편 소장품을 활용한 예비 중등역사교사들의 실물기반학습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박물관 소장품이 대학 전공 수업자료로 활용되기는 이번이 첫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김상태 관장은 “대학생들이 실물을 직접 보고 수업을 진행하는 실물기반 학습을 첫 시행함으로써 미래중등교사 인재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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