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해 2곳서 분양접수
분양계약 춘천 2곳서 진행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부동산 시장이 기지개를 펴고 있는 가운데 분양시장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번주 도내에서는 아파트 분양접수가 강릉과 동해 2곳에서 이뤄지고 분양계약은 춘천 2곳에서 진행된다.
우선 한국토지신탁이 강릉시에 공급하는 ‘입암동 강변 코아루 오투리움’이 지난 17일 입암동 성덕문화센터 맞은편에 견본주택을 오픈한데 이어 오는 23일 1순위 청약을 접수받는다.427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 단지는 소규모 가구에 적합한 전용면적 58~79㎡ 중소형 평형이며 일부 세대는 소규모 아파트에서 보기 어려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당첨자 발표일은 이달 30일이며 계약일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다.
동해시 발한동에 들어서는 ‘동해 KD아람채’도 지난 17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데 이어 오는 23일 1순위 청약을 접수받는다.지하 1층,지상 10~20층 5개 동,총 243가구로 평형별로는 전용면적 △70㎡ 56가구△72㎡ 24가구△84㎡ 163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당첨자 발표는 이달 30일이며 계약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춘천지역 2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계약이 진행된다.춘천시 동내면 춘천거두2 행복주택의 경우 분양당첨자가 지난 14일 발표된데 이어 23일 계약이 이뤄진다.춘천 퇴계동 e편한세상 한숲시티 계약은 21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김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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