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산불방지협의회 운영

▲ 강원 동해안 산불방지협의회 및 산불상황실 개소식이 20일 강릉 동부산림청에서 김용하 산림청 차장과 맹성규 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강원 동해안 산불방지협의회 및 산불상황실 개소식이 20일 강릉 동부산림청에서 김용하 산림청 차장과 맹성규 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근 강릉 옥계지역에서 큰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동해안 산불방지협의회’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강원도는 20일 동부산림청에서 김용하 산림청 차장과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고기연 동부산림청장,육명렬 강원기상청장,김철래 강릉부시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 산불방지협의회’를 열고 ‘산불 상황실’을 개소했다.산불방지협의회는 2006년부터 운영된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를 대체해 현행 산림보호법에 따라 설치된 조직으로 법적 구성근거를 갖추고 활동에 들어감에 따라 유관기관간 산불 대응·협력체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초대형 헬기의 동해안 전진 배치,산불 방화 및 실화자에 대한 중단없는 추적 및 처벌 강화,산불 감식 전문가 육성 및 배치 등의 건의 및 현안 사항이 중점 논의됐다.한편 산불방지협의회는 강원도 주관으로 16개 기관에서 근무자가 파견돼 내달 20일까지 동부산림청 산불상황실에서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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