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자원 실태·변화조사
한북정맥 연간 혜택 최고
강원북부 침엽수림 쇠퇴
수도권 북부지역을 가로지르는 한북정맥의 구간은 평강 추가령~강원도 화천군 수피령~경기도 파주시 장명산(약 185㎞,남한지역 거리)이다.정맥들 중 연간 혜택이 가장 높게 평가됐다.주변에 거주하는 국민 한 사람이 연간 12만471원의 산림환경 혜택을 받는 수준이다.낙동정맥은 강원도 태백시 태백산(매봉산)~부산광역시 사하구 몰운대(약 418.9㎞)구간이다.연간 환경가치는 2200억원,1인당 환경적 가치는 3만4636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백두대간 보호지역의 산림자원 실태조사 결과 강원 북부지역(향로봉~구룡령)에서 침엽수들이 쇠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백두대간 강원북부지역 중 핵심구역의 침엽수림은 지난 2009년 73.22㎞ 면적에 15.14% 였다.그러나 4년 후 2013년에는 침엽수림 면적은 66.09㎞,구성은 13.77%로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