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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이 가족들이 함께 보고 즐기는 체험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인형극’공연을 시작해 주목된다.‘나도 밤나무 이야기’,‘병아리 초롱이’,‘관노가면극 인형극’을 지역내에서 활동중인 솔향인형극단과 극단 마롯뜨,강릉단오제보존회 부설 단오인형극단 등 3개 극단이 선보인다.공연은 3월부터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에 율곡인성교육관 인형극장에서 12월 3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