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메카 육성 탄력

강릉시가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17년 지역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매년 3억원씩 모두 9억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인 강릉시는 이번 피겨,쇼트트랙,아이스하키,컬링 등의 빙상종목 위주로 사업에 응모해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지역스포츠클럽 사업은 지역의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세대·다계층의 클럽 회원들에게 다종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학교∼생활∼전문체육’ 간의 연계 강화를 통해 엘리트 선수 양성과 은퇴 선수 일자리 창출 및 재능기부 등의 효과를 이끌어내면서 안정적인 스포츠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생활 스포츠 육성사업이다. 강릉시는 4월부터 동계종목을 중심으로 지역 스포츠클럽 육성사업을 다채롭게 추진,동계 스포츠 인구의 저변 확대를 이끌 계획이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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