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초 선진질서 교통문화 캠페인
보행 안전 수칙 영상 교육·체험

▲ 21일 원주 무실초교 학생들이 경찰의 인솔 아래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을 하고 있다.
▲ 21일 원주 무실초교 학생들이 경찰의 인솔 아래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을 하고 있다.
“횡단보도에서는 좌우를 살피고 건너세요!”
새학기를 맞아 강원도민일보와 강원경찰청,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학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선진질서 교통문화 공동캠페인’이 21일 오전 원주 무실초교에서 열렸다.
원주경찰서(서장 김형기)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과 교직원을 비롯해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 교통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무실초교 1학년 학생 1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등·하교 시 필요한 보행안전 핵심수칙과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간다)에 대한 설명과 영상을 시청한 뒤 학교 인근 횡단보도로 이동해 ‘엄마손 피켓’을 들고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를 체험했다.
박진아 경위는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과 학교 등 지역사회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운전자들도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속도제한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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