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석화초 앞 교통문화 캠페인

▲ 새학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선진질서 교통문화 공동캠페인이 21일 홍천 석화초교에서 열렸다.
▲ 새학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선진질서 교통문화 공동캠페인이 21일 홍천 석화초교에서 열렸다.
“골목길을 지나갈때는 길가장자리로 한줄로 서서 걸어요.”
어린이 교통사고가 빈번한 새학기를 맞아 강원도민일보와 강원경찰청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학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선진질서 교통문화 공동캠페인’이 21일 오전 홍천 석화초교에서 열렸다. 홍천경찰서(서장 김택근)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캠페인은 교통경찰과 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석화초 1학년 2개반 학생 4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경찰은 학생들에게 등·하교 시 필요한 보행안전 핵심수칙과 골목길 보행,횡단보도 건널때 유의사항을 1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며 이해를 돕기도 했다.경찰은 이날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엄마손과 가방에 부착하는 야광 스티커 등 홍보 물품을 지급했다.이정현(1학년2반)군은 “경찰관이 직접 교통안전 교육을 해주고 학교 앞에서 횡단보도 건너는 연습을 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길윤봉 경비교통과장은 “올바른 교통교육을 통해 관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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