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 정총
상주서 11개 자치단체 재창조 선언
이 자리에서 자치단체장들은 슬로시티가 지향하는 3대 운동인 △슬로 라이프(주민)△슬로 투어리즘(방문자)△슬로시티 푸드(생명사랑)를 지키기로 뜻을 모으고 이를 위한 10가지 전략을 담은 한국슬로시티 선언문을 채택했다.10대 전략은 친자연·친환경 정책 및 전략 추진,슬로시티 정책추진을 위한 제도적 장치(담당부서)마련,민관 협력을 위한 슬로시티 주민협의회 발족,국내 전 슬로시티의 연결과 융합,방문객의 행복 평가 및 계량화를 통한 슬로시티 품질 향상 추진,슬로투어리즘운동 전개,지역 대표브랜드로 슬로시티 육성,슬로시티 푸드 활성화,지역유산과 전통문화 존중,한국의 21세기 국민행복 시대를 여는 산파 역 담당 등이다.
이를 통해 슬로시티를 구성하는 주민들이 더 나은 인생을 누리고,방문자는 체류하는 동안 느림의 가치를 배우고 달콤한 행복을 누리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선규 영월군수는 “국제슬로시티연맹과 한국슬로시티본부와의 상호 교류와 상생 발전을 위해 슬로시티 정신과 철학을 실천할 수 있는 공동사업을 추진하고,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