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춘천 KT&G 상상마당 콘서트

1세대 인디밴드 ‘허클베리핀(사진)’ 콘서트가 춘천에서 열린다.
춘천 출신 보컬 이소영과 이기용(기타·보컬),성장규(기타)로 구성된 3인조 밴드 ‘허클베리핀’이 오는 25일 오후 6시 KT&G 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 무대에 오른다.KT&G 상상마당 춘천의 월간 정기 브랜드 콘서트 ‘지퍼(ZIPPER)’의 열다섯 번째 주인공이다.6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여는 이번 콘서트에서 ‘허클베리핀’은 ‘까만타이거’ ‘남해’ ‘밤이 걸어간다’ ‘적도 검은새’ 등을 선보인다.1998년 1집 앨범 ‘18일의 수요일’로 데뷔한 ‘허클베리핀’은 20년 가까이 활동하며 5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으며 제5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모던록 음반상을 받았다.한편 KT&G 상상마당 춘천은 인기 뮤지션과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언더 뮤지션들의 공연을 한 무대에 올리는 ‘지퍼’ 공연을 통해 신진 뮤지션에게는 관객과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최유란 cyr@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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