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적 수자원관리 프로젝트
코카콜라 등 6개 기관 협약
2021년까지 삼정호 일대 관리

평창동계올림픽의 친환경올림픽 개최를 위해 대관령 삼양목장내 질뫼늪~삼정호(1.5㎞)구간에 친환경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강원도와 WWF(세계자연기금),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국립공원관리공단,삼양목장,코카콜라는 21일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친환경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통합적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 협약을 했다.
이번에 전개되는 통합적 수자원관리 프로젝트는 올림픽 파트너인 코카콜라가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해 올림픽과 올림픽 이후에도 지역사회의 깨끗한 수자원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하며,도와 국립공원관리공단,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등 대상지 관련 이해관계자들도 파트너로 참여했다.오는 2021년까지 앞으로 5년동안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우선 올해 사회공헌기금 1억2000만원으로 삼정호 내 수생식물 식재,울타리 설치 등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또 내년 이후에는 생태교육장,수변완충녹지,조류관찰대,관찰데크 등의 시설을 도입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창엽 한국 코카 콜라 대표는 “동계올림픽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해당 유역권을 관리하고,우리 실정에 맞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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