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개최시·군 소식
군도 12호선 등 3곳 6월 준공
주민 깃발 게양 등 분위기 조성
평창축협 올림픽때 한우 후원
휘닉스 평창 내년 5G 첫 공개

#평창군내 동계올림픽의 경기장 진입도로 개설 공사가 지난 10일부터 재개됐다.평창군은 지난해말 겨울철로 공사 중지했던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진입도로 4개 노선의 공사를 지난 10일부터 재개했다.군은 군내 경기장 진입도로 공사에 모두 1177억원을 투입,4개 노선 총연장 10.9㎞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에 공사를 재개하는 노선중 군도 12호선(유천∼수하 구간)과 농어촌도로 대관령 205호,대관령 209호 등 3개 노선은 6월 준공예정이다.군도 12호선(유천∼용산 구간)과 진부 IC∼호명교간 확포장공사는 10월까지 개통된다.

▲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  용평면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8일 장평시가지 일대에 ‘이제는 평창이다‘ 슬로건 깃발을 게양,올림픽 붐조성에 앞장섰다.
▲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 용평면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8일 장평시가지 일대에 ‘이제는 평창이다‘ 슬로건 깃발을 게양,올림픽 붐조성에 앞장섰다.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 용평면협의회(회장 김철규) 회원들은 지난 8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태극기 모양으로 제작한 ‘이제는 평창이다’ 슬로건 깃발 60여개를 장평시가지 일대에 게양,올림픽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 진부면협의회(회장 김광래)는 지난 14일 진부주민센터에서 방송인 정덕희씨를 초청,‘굿매너 굿평창!’을 주제로 강연회를 열어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주민들의 의식향상에 힘썼다.

▲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와 평창영월정선축협은 지난 8일 조직위 평창 주사무소에서 평창 대관령한우 올림픽 공식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와 평창영월정선축협은 지난 8일 조직위 평창 주사무소에서 평창 대관령한우 올림픽 공식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김영교)은 지난 8일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위원장 이희범)와 조합의 한우 브랜드인 대관령한우를 평창올림픽에 공식 후원하기로 하는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으로 평창영월정선축협은 앞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의 선수와 임원,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비롯한 국제경기연맹 등의 올림픽 참가자들에게 대관령한우를 이용한 요리를 제공,대회 식음서비스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조직위는 이날 협약으로 대관령한우에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서 지식재산권 사용과 후원사 로고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부여한다.대관령한우의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협약은 올림픽 개최도시의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개최도시 기업들의 후원참여 확산으로 이어질 전망이다.김영교 조합장은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최고품질의 대관령한우를 올림픽에 참가하는 세계인들에게 선보여 지역 축산인들의 소득증대로 연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경기장인 휘닉스 평창(대표 민병관)은 지난 8일 KT광화문 사옥에서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인 KT와 동계올림픽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서 양사는 휘닉스 평창의 시설을 활용한 KT 통신상품 및 휘닉스 평창에 대한 공동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휘닉스 평창에서는 KT의 우수한 ITC인프라를 통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이달말까지 리조트 내에 기가 와이파이(GiGA WiFi)를 구축,방문객은 어디서나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또 올림픽이 열리는 시점에는 세계 최초로 5G시범 서비스가 제공돼 관람객들은 보다 실감나게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신현태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