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인권사무소 원주유치 확정
유치 추진위, 환영 기자회견

▲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 원주유치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선경)는 22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인권사무소 원주 유치를 환영했다.  정태욱
▲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 원주유치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선경)는 22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인권사무소 원주 유치를 환영했다. 정태욱
원주의 인권친화도시 도약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 원주유치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선경·이하 추진위)는 22일 오전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강원인권사무소 원주 유치 확정 환영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가 중부내륙 최고의 인권친화형 도시로 도약하는 기틀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강원인권사무소 설치로 원주를 비롯해 도내에서 발생되는 인권침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각종 차별행위 방지와 시민 인권 증진 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특히 이번 원주유치는 원주를 중심으로 인권문화가 도 전역에 확산되는 동시에 인권 상담 및 교육 등 인권 제반현안에 대해 공공기관과 시민사회단체가 긴밀히 협력하는 계기가 마련되는 등 원주가 인권친화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선경 위원장은 “원주 유치 여세를 몰아 강원인권사무소의 효율적 운영을 돕고 인권박람회 개최 등 지역사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지속해 보다 조속히 원주가 인권친화도시로의 면모를 갖추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 유치가 확정된 강원인권사무소는 오는 5월 설치될 예정이며 직원 8명과 인권코디네이터 6명 등 14명이 근무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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