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서 명품 브랜드 시상
지역 특산물 한우 부문 대상
3년 연속 맛·풍미 명품 입증

홍천한우 늘푸름이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홍천군은 23일 오전11시 그랜드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에서 지역특산물 한우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이날 시상식에는 노승락 군수,강선구 군축산과장,임홍원 홍천축협조합장,신재영 홍천한우협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다.늘푸름 홍천한우는 홍천에서 사육된 순수 혈통의 한우 암소를 골라 우량형질의 수소 정액으로 인공 수정한 뒤 생산한 수송아지를 홍천군과 강원대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알코올 발효사료를 먹여 27개월 이상 비육한 명품 한우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맛과 풍미도 기존 한우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사양에 맞춰 기른 홍천한우 중 육질 1등급,육량 B등급 이상의 판정을 받은 고급육만 늘푸름 홍천한우로 판매된다.지난해 홍천한우 늘푸름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브랜드 경영체지원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을 비롯,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12년 연속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3년연속 수상,국가브랜드 대상 4회 연속 수상 등 명품 한우 브랜드 입지를 탄탄하게 구축했다.노승락 군수는 “홍천한우 늘푸름은 이미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뿐만 아니라 국가에서 인정한 명품 한우 반열에 우뚝섰다”며 “보다 체계적인 우량혈통 보존 등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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