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오늘부터 부산서 홍보
31일 인천 ·내달 수도권 방문
농촌 활성화 소득 증대 총력

영월군이 벌꿀과 고춧가루·고추장·사과·포도즙 등의 지역 농·특산물 판촉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활용,농·특산물과 함께 관광지 등 영월군 홍보에 나선다.
또 31일부터는 인천시 계양구청을 시작으로 4월 남양주시·구로구청·성동구청 등 자매결연 자치단체 주관의 직거래 장터에도 참가해 지역 대표과일인 사과와 잡곡 등을 중점 홍보하고 판매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내달 중에는 올해 신규 시책사업으로 수도권 홍보대사를 활용한 농·특산물 홍보 및 마케팅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수도권 9개 자매결연 자치단체와 협조해 게시판과 아파트 승강기 입구 및 건물 벽면 등 다양한 장소에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자매결연 자치단체의 주민(대표)을 영월군 홍보대사로 위촉·관리하면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 개척을 모색한 뒤 추진 성과에 따라 점차적으로 지역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유관종 농업축산과장은 “영월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통해 어려운 농촌경기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적극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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