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이틀간 교육 실시
군내 30개 업소 참가 실습
황태칼국수 등 대중화 기대

평창군이 올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2018특선메뉴 10선의 레시피 교육을 연중 실시,올림픽에 참가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지역 특산음식을 선보인다.
우선 23,24일 이틀간 용평면 금송회관과 봉평면 다솜관에서 2018특선메뉴 레시피 교육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교육에는 지난 1,2월 군내 외식업소들의 신청을 받아 참가를 희망한 30여개 업소 관계자들이 참가하며 전문 요리사들이 특선메뉴 가운데 굴리미,사과파이,황태칼국수,비빔밥샐러드 등 4가지 메뉴에 대해 교육하고 실습을 할 예정이다.
군은 또 지역내 외식업소들을 대상으로 메밀파스타,한우불고기,송어만두 등 나머지 6개 메뉴에 대한 교육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레시피 교육에 이어 각 업소를 방문,맞춤형 판매컨설팅으로 업소의 특징을 살린 개성넘치는 특선메뉴를 탄생시키고 기존의 전통요리와 콜라보 세트메뉴도 연출할 방침이다.
한편 평창군은 특선메뉴의 보급과 대중화를 위해 지난해 3차례의 교육과 판매컨설팅으로 지난해 군내 17개 업소에서 메밀파스타,한우불고기,황태칼국수,송어만두와 덮밥 등 7개 메뉴를 판매하기 시작했고 올해는 10개 메뉴,50여 개소의 판매업소 확보를 목표로 레시피 교육과 판매컨설팅에 주력할 예정이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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