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평원중 2위·춘천 봉의중 3위

강원 농구가 엘리트·생활체육에서 잇따라 좋은 성적을 거두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원주 평원중은 지난 14~21일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제54회 춘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농구명가 삼일중에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원주 평원중은 출전 팀 중 막내 팀으로 창단된 지 2년 만에 전국대회 2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여중부에서는 춘천 봉의중이 준결승까지 진출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생활체육에서도 강원 농구의 돌풍은 이어졌다.지난 18~19일 인제에서 열린 ‘제18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 생활체육농구대회’에서 강원도 선수단이 20대와 30대부 동반우승을 차지,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활체육 농구의 돌풍의 주역이 됐다.
김호석 kimhs8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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