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는 지난 14일 B 조합원이 입원 중인 제천의 한 병원에 찾아가 B 조합원에게 현금 30만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영월군 남면 C 조합원의 집을 방문해 현금 50만원을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A 씨는 이 일로 지난 18일 선관위에 출석해 조사를 받던 중 후보직을 사퇴했다.
강원도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인 수가 적은 조합 선거의 특성상 금품 제공 등 불법 행위가 우려된다"며 "공정선거지원단 등 감시 인력을 총동원해 예방·단속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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